매일묵상

[생명의 삶-매일묵상]로마서 15장 14~21절

혁도사 2020. 8. 28. 06:40

1. 예전에 미국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사역자들의 이야기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내 기억으로는 1500페이지 정도 되는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었다. 

 

2. 이 책에서는 부흥운동을 이끌던 사역자들의 사역과 그들의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3. 지금도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 책을 쓴 사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좋은 이야기만 적어 놓은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4. 엄청난 부흥의 역사들을 나타내고 보여주었지만 실제 삶에서 무너진 모습들도 그 책 안에 들어가 있었다. 

 

5. 능력이 있고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면 유혹이 찾아오고 그 안에서 무너지기 쉽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나아가지 않는다면 큰일이 일어난다는 것도 보게 되었다. 

 

6. 오늘의 본문도 비슷한 이야기이다. 나의 자랑으로 삼기 쉽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실제로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점점 늘어간다. 얼마나 나의 자랑으로 삼기 쉬운가 

 

7. 그런데 오늘 본문의 바울은 그 모습을 보면서 나의 자랑으로 삼지 않는다. 모든 것을 주님께 돌리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했다고 이야기하며 낮은 모습으로 나아간다. 

 

8. 참 부러운 모습이고 닮아가고 싶은 모습이며, 나의 삶에 계속해서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모습이다. 

 

9.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