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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매일묵상] 예레미야 29장 15~23절

매일묵상

by 혁도사 2020. 9. 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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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2.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는 목사는 진짜 목사는 아니다. 

 

3.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부자가 되는 것, 병에서 회복되는 것, 행복하고 기쁜 것과 같은 이야기들만 사람들에게 전한다면 과연 그것이 진정한 복음의 메시지인가? 

 

4. 그래서 고민했다. 예수를 믿으면 다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다 병에서 회복되어야 하고 슬픔과 고통을 겪으면 그것이 심판으로 받아들이고 죄를 회개하며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가? 

 

5. 물론 저 앞에 이야기에서 무조건적으로 다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일부 맞는 이야기도 있다. 

 

6. 그렇지만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면 그동안 이야기해왔던 만사형통은 아니라는 것이다. 

 

7. 교회에서 이야기하는 만사형통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의 붙드심 따라 살아갈 때 이뤄지는 것이다. 

 

8. 오늘 본문은 그것을 이야기한다. 아합이나 시드기야나 이스라엘에 있던 거짓 선지자들 모두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이야기인 바벨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9. 그 이야기를 주님도 듣고 계셨고 그 이야기에 따라 심판을 한다고 이야기하신다. 온전히 주님께 나아가지 못한다면 이런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주님의 뜻을 판단할 수 없다. 

 

10. 그렇기에 주님께 나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나에게 듣기 싫은 이야기라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 안에 주님의 은혜가 있을 줄 어떻게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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